30초 만에 새 만들기/ 새를 접는 쉬운 방법

안녕하세요~ 아츠손입니다!

오늘은 아주아주 쉬운 방법으로 새를 만들었어요.

매듭을 이용한 방법인데 최대 1분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쉬운 방법이지만 아주 귀엽게 완성되니까 꼭 따라 해 보시면 좋겠어요.

 

저는 노란색으로 만들었지만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으로 만들어도 예쁘고

분홍색, 하늘색, 연보라색과 같이 파스텔 색상으로 만들어도 예쁘고

한 가지 같은 색으로 만들어도 정말 예뻐요.

 

새를 만들어서 모빌로 장식하면 더 멋있어요.

저는 꽃 모양, 나뭇잎 모양, 무지개와 구름 모양으로 모빌을 만들었어요.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붙이서 창의적으로 만들어도 참 좋아요.

모양을 선택할 때에는 새와 연관된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선택하면 좋아요.

 

저는 자연을 주제로 꽃, 나뭇잎, 무지개, 구름을 선택했어요.

또 다른 모양으로는 둥지, 새알, 나뭇잎, 구름도 참 예쁠 것 같아요.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럼 오늘의 미술활동 시작합니다.

 

오늘의 재료 소개부터 합니다.

작은 색종이 여러 장, 가위, 풀, 끈, 테이프, 색칠 도구가 필요해요.

끈은 체인 줄도 좋고 리본 끈도 좋아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보세요.

긴 종이는 새를 만들 종이예요.

A4 크기 종이의 긴 쪽을 가로로 놓고 높이 3cm로 길게 잘라서 준비해둡니다. 3*27.9cm

 

1. 먼저 귀여운 새부터 만들게요.

2. 왼쪽 종이를 비스듬히 아래로 내리고

3. 그 위에 오른쪽 종이를 겹치게 둡니다. 오른쪽이 위에 올라와 있는 모습인지 확인합니다.

4. 그다음 왼쪽이 되어버린 종이 끝을 위에 구멍에 넣어요.

5. 위에 구멍에 손을 넣어서 종이를 잡아당깁니다.

 

6. 이렇게 매듭 모양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화살표 방향대로 양쪽으로 잡아당기면서 아래는 뾰족하게 만들고 눌러주세요. 아래만 누르고 위에는 누르지 않아요. 새의 등부분은 입체적으로 표현하려고 해요.

7. 매듭을 기준으로 왼쪽은 새의 머리와 부리 모양으로 가위로 잘라주세요. 꼬리는 길이가 길다면 잘라서 조절하고, 칼집을 내면서 새의 깃털을 표현합니다.

8. 꼬리의 깃털이 더 풍부하게 보이기 위해서 손톱으로 앞뒤 말아주세요. 이때 종이가 찢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9. 이렇게 눈까지 표현하면 아주 쉬운 방법의 귀여운 새는 완성이에요. 저는 이 새를 응용해서 모빌로 완성할게요.

 

꽃 모양을 만들어 볼게요.

 

1. 작은 색종이를 가져와서 세모 접고

2. 접은 상태에서 다시 세모 접어요.

3. 또 세모 접어요. 세모를 연속으로 총 3번 접었어요.

4. 벌어지지 않은 막힌 쪽은 잘 확인하고 막힌 쪽을 손으로 잡고 꽃잎 모양으로 잘라요. 꼭 막힌 쪽을 확인하세요.

5. 자른 종이를 펼치면 예쁜 꽃 모양이 나타나요. 꽃잎의 끝 부분은 연필을 사용해서 둥글게 말아서 입체적으로 표현해요.

6. 가운데에는 사인펜, 펜, 스티커 등을 활용해서 꽃의 수술을 표현해서 완성합니다.

 

이번에는 나뭇잎을 만들어요.

 

7. 세모 접어요. 양면 색종이면 더 좋아요.

8. 접힌 부분을 아래에 두고 나뭇잎의 반쪽 모양을 오려요. 바로 오리기 어렵다면 그림을 그리고 오리면 수월합니다. 접힌 부분에는 칼집을 내듯이 아주 가늘게 오려서 잎맥까지 표현했어요.

9. 반 접힌 종이를 펼치면 예쁜 나뭇잎 모양이 나타나요. 완성이에요.

 

이번에는 무지개를 만들어 볼게요. 빨주노초파남보 색종이를 구하기 어렵다면 흰 도화지에 무지개를 그리고 색칠해도 상관없어요.

 

1. 먼저 보라색 종이를 한쪽만 둥글고 작게 오러요.

2. 뒤에 풀칠하고 파란색 종이의 뾰족한 부분에 맞춰서 붙여요.

3. 파란색이 보이게 둥글게 오려요.

4. 뒤에 다시 풀칠하고 초록색 종이의 뾰족한 부분에 맞춰서 붙이고 둥글게 오려요. 이 과정을 빨간색까지 반복합니다.

 

5. 빨간색으로 갈수록 색이 더 많이 보이도록 넓게 잘라주세요.

6. 아래는 보라색이 보이도록 둥글게 잘라서 완성합니다.

7. 무지개 모양을 확인해주세요.

8. 무지개 양 옆에는 구름을 만들어서 붙여요. 구름은 가위로 오리기보다는 손으로 찢어서 더 자연스럽게 표현했어요. 여러분들은 자신이 편한 방식으로 구름을 표현해보세요.

9. 이제 줄을 가져와서 모양 뒤에 테이프를 붙여서 고정합니다. 모양의 위치와 순서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면서 붙여보세요. 저는 무지개 아래 나뭇잎 아래 꽃 아래 새를 붙일게요.

 

1. 새도 뒤에 테이프를 붙여서 고정해도 좋지만 조금 더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새의 등 쪽에 표시를 하고

2. 매듭을 풀어서 표시한 곳에 구멍을 뚫어요. 저는 펀치 도구를 사용했어요.

3. 다시 매듭으로 새를 만들어요.

4. 모빌 줄의 끝 부분을 구멍에 넣고 줄 끝에는 매듭을 만들어요. 그러면 새가 빠지지 않고 잘 고정돼요. 줄이 얇고 구멍이 크면 줄이 빠지기 쉬우니까 매듭을 2번 3번 만들어서 고정합니다.

5. 이렇게 예쁘게 완성되었어요.

 

 

모빌을 여러 개 만들어서 공간을 꾸미면 인테리어가 예뻐집니다.

저는 교실에 꾸며봤어요.

학생들이 한 줄씩 만들어서 창가에 매달았는데 바람이 불면 살랑살랑 움직이는 게

새들이 움직이는 것 같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더 재미를 주기 위해서는 자신이 만든 새의 이름을 지어주면

매일매일 등교해서 자신의 새를 관찰하며 애착을 갖더라고요.

 

 

모빌로 만들 때에는 길이 조절을 하면 좋아요.

어떤 줄은 길고 어쩐 줄은 짧게 변화를 주면 더 풍부하게 보여서 시각적으로 아름답습니다.

다양하고 예쁘고 멋있게 표현해 보세요.

 

그럼 모두 즐거운 미술시간 되시기 바라며

다음 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