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미치는 예술의 영향력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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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사회에 미치는 예술의 영향력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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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미치는 예술의 영향력과 치유>

예술이란 인간 사회의 일부이고 인간이 표현하는 모든 감정을 나타내는 언어적 도구이다.

주변을 돌아보자. 이미 있어온 자연을 뺀 모든 것들. 

인간이 만든 모든 형태 즉 건축, 그림, 조각, 음악, 글, 동작, 춤 등 이 모든 것들이 예술이다.

 

Renan은 예술에 대해 우리들의 다섯 가지 감각으로 받아들여진 것을 미적으로 가공하는 것으로 말한다.

다섯 가지 감각은 미각, 후각, 청각, 후각, 시각 등으로 이뤄진다.

미각의 예술로는 인간의 삶에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인 음식을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쁜 케이크, 환상의 칼라의 음료 등이다. 촉각의 예술은 눈으로만 전달하지 못하는 광대한 미적 가치에 대해 직접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그것은 또한 인간 신체접촉을 대신하는 대리적 만족감과 위안을 주기도 한다.

 

Krause는 예술을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 속에 있는 미를 실현하는 것으로 보고 예술이란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 속에 있는 미를 실현하는 것으로 보았다. 즉 나타내는 것, 보여주는 것이라 하였다. 또한 예술의 최고단계는 생활 예술로서 그 활동을 생활의 미화에 집중하고 그 생활이 아름다운 인간에게 아름다운 주거가 되도록 하는 것에 이른다. 이는 곧 참된 예술은 인간 삶 속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그러므로 인해 인간의 삶이 보다 더 풍요로와지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Guyau에 따르면 예술은 동일한 감정과 신앙에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감정을 지니기 때문에 인간을 개인 생활로부터 보편적 생활로 향상한다. 예술을 통해 개인적 이기적 생활로부터 탈피하고 타인과 더불어 공감하고 동질감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함께 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더불어 집단 응집력이 강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예술의 정의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예술을 쾌락의 수단으로 보는 관점을 버리고 인간 생활의 조건 가운데 하나로서 예술을 검토하도록 해야 한다.

예술을 그렇게 바라볼 경우 예술이 사람들 상호간의 교류 수단 가운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하게 된다.

 

어떤 분류의 예술이든 간에 예술인이나 관객 모두 과거, 현재 등 시대를 거슬러 모든 이들이 예술작품과 체험을 통해 인간적인 일종의 교류를 하게 된다. 마치 세계의 다른 언어를 하나로 통일해 놓은 새로운 만능 언어와 같은 막강한 전달

파워를 예술은 지니고 있다.

 

예술 활동은 우리가 눈과 귀로서 사람들의 감정 표현을 느끼게 되면 그 감정을 나타내는 사람이 경험한 것과 흡사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오감을 통해 경험하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다.

예를 들어 감동스러운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함께 그 감정을 느끼고 울어주고 슬퍼해주는 것, 슬픈 감정을 담은 음악을 듣고 짠한 감정을 느끼고 슬픔을 느끼는 것 등이 있다.

 

예술은 자기가 경험한 감정을 타인에게 전달할 목적으로서 그 감정을 자기 내부에서 다시 불러일으키고 일정한 외면적 부호로 표현할 때 비로소 일어난다. 감정이 아무리 다양하더라도 또는 약하고 강하더라도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지 간

에 그것이 관중을 매료시키게 된다면 그것은 바로 예술이 된다.

 

예술이란 어떤 이가 자신이 경험한 감정을 의식적으로 일정한 외면적 부호로서 타인에게 전달하고 타인이 이 감정에 매료되어 그것을 경험하는 것으로 성립되는 인간의 활동이다.

 

인간은 예술로서 타인의 감정에 감염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감정의 세계에서도 그 이전의 인류가 경험한 일을 모두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동시대 사람들이 경험하는 감정이나 몇 천년 전의 타인이 경험한 감정을 느낄 수 있고 또 자기감정을 타인에게도 고스란히 전할 수도 있게 된다.

 

그만큼 예술은 사회 속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언어 작용에 비할 만큼 강력한 영향을 비치고 세계적으로 만인에게 순식간에 전파될 수 있다.

 

예술은 작품성이나 보이는 것 또는 완벽한 인간의 기교적인 미를 떠나 순수하게 인간 삶에 대해서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냐 또는 반대는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냐로 분리해 볼 수 있다.

 

좋은 영향을 미치는 예술이란 선함을 중심으로서 나타낸 의미부여로 기쁨, 행복, 순수, 열정, 나눔, 용기 등을 느끼게 하고

나쁜 영향을 미치는 예술은 우울한 감정을 전달하거나 죽음의 어두움과 심리적 불안감 그리고 쾌락과 파괴 등을 느끼게 하는 전달성을 띤 것들이라고 나눠볼 수 있다.

 

현대사회 지금에 이르러 문명과 과학은 급성장을 하고 삶이 매우 편리해지고 윤택해진 반면 마음의 상태는 그와 반대로 심약해지고 퇴폐적으로 타락하고 공허함과 우울함이 자리 잡고 퍼져 자신의 목숨을 쉽게 내던지는 이들이 일파만파 번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불균형의 시대에 놓여있다. 이런 현상들이 요즘 예술작가와 작품으로서 많이 등장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더욱더 나쁜 예술들이 급속도로 퍼져 사람들에게 심리적 파괴성을 자극하고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심리치료가 다양해지고 미술치료, 예술치료, 음악치료, 무용치료 등 다양한 치료의 분야로서 나눠지고 파생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 피폐해지는 심리적 파괴 구조의 양상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고 있다.

파급적으로 보급되는 예술인들의 예술행위와 보이는 작품들 안에 치료적인 요소가 가미가 된다면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어두운 마음에 빛을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심리치료의 도구로서의 예술이 아닌 예술 자체가 치료가 되는 치유의 전염을 시켜주는 백신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현재 모든 예술인들(특히 대중에게 베르테르 영향을 크게 미치는 연예인, 화가, 음악가, 무용가 등)의 심리적 상태를 다스려줘야 할 필요성이 다분히 있고 절실히 필요하다. 다양한 예술을 통해 어느 방향으로든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꼭 예술의 결과만이 아니라 직접 예술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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