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변하는 신기한 미술/ 키친타월 미술/ 재밌는 미술/ 쉽고 간단한 미술

안녕하세요~ 아츠손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었는데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는 왜 어른의 날은 없냐고 의문을 갖는 어른이지만 어린이들 덕분에 저도 쉴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어린이일 때나 어린이가 아닐 때나 어린이날이 좋은 건 변함이 없습니다. 하하하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냈길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미술놀이를 가져왔어요.

키친타월, 유성펜만 있으면 가능한 초간단 미술놀이입니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과정이 즐거운 아주 유익한 활동이에요.

그리기 연습하면서 실력도 쑥쑥 늘고 재미도 챙기는 일석이조!

추천드리는 미술활동이에요.

꼭 꼭 따라 해 보세요.

 

그럼 오늘의 미술 놀이 시작합니다.

 

오늘의 준비물은

키친타월, 유성펜, 책상에 묻지 않도록 신문지나 이면지, 파일 등의 깔개, 물, 쟁반 또는 접시가 필요해요.

 

간혹 사인펜은 안되냐는 질문이 있는데 사인펜은 수성이라 물에 녹습니다. 

물에 녹으면 사인펜이 없어지겠죠?

오늘의 미술은 물에 녹지 않은 유성펜의 기름 성질을 이용한 과학미술이기 때문에

네임펜과 유성매직 같이 굵기는 상관없지만 꼭 유성펜을 준비해주세요.

때문에 유성펜은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으니 책상에 깔개를 꼭 깔고 활동을 진행해주세요.

 

1. 먼저 네모 접은 키친타월 또는 핸드타월과 유성펜 검은색을 준비합니다.

2. 가운데에 그림을 그려요. 그림을 그릴 때에는 주제를 정하고 그리면 좋습니다. 저는 이번에 바다를 주제로 물고기를 그렸어요. 바다를 주제로 하지만 주인공 딱 하나의 이미지만 그려주세요.

3. 그다음 키친타월을 펼치면 아래에 펜 자국이 남아있죠? 이 자국을 따라서 색칠합니다. 검은색은 빼고 다른 색으로 색칠합니다. 만약 그림 자국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키친타월을 접었다 펼쳤다 하면서 내가 그린 그림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색칠합니다.

 

4. 주인공을 다 색칠했으면 배경도 그림을 그려서 꾸며요. 저는 바닷속 모래와 해초, 물결, 물방울을 추가로 그렸어요.

5. 다시 키친타월을 접고 그릇이나 쟁반같이 넓은 곳에 놓습니다.

6. 스프레이나 스포이드를 사용해서 그림 위에 물을 떨어뜨리면 그림이 점차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신기하죠? 골고루 물을 뿌려주면서 그림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면서 즐겨주세요. 2명이 서로의 그림을 바꿔서 해보면 상상력이 발휘되고 그림을 맞추는 기쁨도 더해진답니다.

 

1. 이번에는 숫자 연상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요. 키친타월을 접어서 겉면에 숫자를 적고

2. 키친타월을 펼쳐서 그림 자국을 상상하며 이미지를 표현해요. 저는 숫자 1을 꽃의 줄기로 표현했어요.

3. 예쁘게 색칠하고

4. 이번에는 쟁반에 물을 담아놓고 그림을 풍덩 빠뜨려서 

5. 그림이 보이게 해 봤어요. 키친타월에 물이 빠르게 스며들면서 그림이 변했어요. 굉장히 재밌어요.

 

다양한 그림들로 표현해보세요.

앞에 보이는 그림만으로 완성되는 이미지를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비교적 간단한 재료로 1-2시간은 뚝딱이예요.

 

그림뿐만이 아니라 초성 퀴즈도 가능하고 한글 공부도 가능해요.

다양하게 응용해보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영상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