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송편 만들기/ 클레이 아트/ 송편 만드는 방법/ 아츠손

안녕하세요~ 아츠손입니다^^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 만들기를 해볼게요!

추석 주제로 미술 활동하시면 좋습니다.

 

추석은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인데요, 음력 8월 15일 보름달이 뜨는 날이기도 합니다.

가배·가위·한가위·중추절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본래 추석은 봄과 여름에 지은 농사를 잘하게 해 준 것을 감사하는 농공 감사일입니다.

즉 그동안 지은 농사의 결실을 보는 날이죠. 또한 한 해 농사의 마무리를 하는 시기이자 이듬해의 풍성한 농사를 기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농촌에서는 추석을 더 중요시하기도 하죠.

 

추석(秋夕)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나아가서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니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해요.

따라서 추석에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문화도 있죠.

큰 보름달을 보면서 한 해 농사의 감사함을 빌기도 하고 내년의 풍농을 기대하기도 하죠.

이런 풍습이 오늘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추석에는 많은 음식과 놀이가 있습니다.

지역마다 그 모양과 방법이 다르지만 추석의 명절식은 송편입니다.

간혹 아이들과 수업하다 보면 추석에 떡국 먹는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하하

 

송편은 쌀가루를 반죽하고 속 안에 콩이나 깨, 밤, 대추와 같은 소를 넣어서 둥글게 빚은 음식인 떡이에요.

떡을 찔 때 솔잎을 깔고 찌기 때문에 송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솔잎 위에 떡을 찌면 솔잎의 향이 떡에 스며들기도 하고 떡이 붙지 않아서 좋습니다)

지역마다 또 흘러온 세월에 따라 송편의 모양은 다양하지만

추석에 뜨는 보름달을 생각하며 달 모양으로 송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달 모양으로 송편을 빚으면서 자신의 소원이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해요.

 

놀이에는 윷놀이, 강강술래, 가마싸움 등 다양하게 있어요.

가족 모두 모여서 여럿이 단합된 놀이를 하며 풍성하게 추석을 보내곤 하죠.

 

오늘은 이렇게 추석에 대해 알아보고 송편 만드는 활동을 하면 좋습니다.

 

1. 보름달 같은 접시를 준비하고 허전하지 않게 접시 디자인을 하고

(심플한 접시 디자인 자료를 보여주면 좋아요)

2. 클레이를 사용하여 송편을 만듭니다.

-송편의 색은 다양한 색이 있지만 많이 대중적인 색으로 표현하면

결과물이 실제 분위기와 비슷해져서 완성도가 좋습니다.

-송편을 너무 크고 납작하게 만들면 만두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송편의 크기를 고르게 만들기 위해서 영상에 나온 등분대로 따라 만들면 좋습니다.

-클레이 한 봉지 50g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3. 양면 색종이로 솔잎을 자르고

4. 붙여서 완성하면 끝!

(목공풀은 바로 붙지 않기 때문에 하루 이틀 전시하고 다음날 가면 좋아요)

 

자세한 방법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가올 추석 건강하고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세요^^